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평점 6.5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좌우를 오가며 공격을 시도했다. 4차례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였으며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6분 교체됐다. 팀은 3-1로 승리하면서 D조 3위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었다.
경기 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6.5점을 부여하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는 6.3점으로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1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