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대선출마 선언 “출근하고 싶은 나라 만들 것”

입력 2017-03-13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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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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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들은 죽지 못해 일하고, 살기 위해 일한다고 한다”며 “단지 먹고 살기 위한 생계 목적의 일자리가 아니라 자신이 꿈꾸던 분야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출근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공약.

이어 일자리 환경 개선과 직업체험교육 의무화, 청년창업 기업 지원육성,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고시제도 확립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경태 의원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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