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은 92일간의 ‘국정농단 심판’ 종지부를 찍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최순실이 대성통곡했다는 소식에 전 전 국회의원은 “최순실은 박 전 대통령을 자신에게 돈 벌어다 주는 재주 피울 곰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발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전 전 의원은 최순실에게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은 “블루칩이던 주식이 상장 폐지된 것”이라고 또 한 번 일침을 가했다. 또한 앞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에 대해 “종잇장처럼 서로를 버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원조 친박’ 전여옥 전 의원의 돌직구는 14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외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