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 현직 여성의원들은 21일 "홍준표 후보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돼지 발정제' 논란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야유회를 가는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친구를 위해 돼지발정제를 구해준 일에 대해서는 국민 앞에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5년 전 혈기왕성한 시절의 일이기 때문에 지금의 대통령 후보 자격과는 무관하다는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논평은 국민들을 더욱 아연실색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