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낙동강 수계 주민지원사업 확대

입력 2024-04-03 1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낙동강 수계지역 마을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지난 해 8월 영주댐 건설 따라 23개리 추가 지원
봉화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댐 주변지역으로 명호면 관창1?2리, 북곡리, 3개리가 지원을 받아 오다가 지난해 8월 영주댐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봉화읍, 명호면, 상운면 총 23개리가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낙동강 최상류지역으로 그간 수질개선에 기여해 온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낙동강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및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물질 정화사업 등에 낙동강 수계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