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학생 대상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

입력 2024-04-1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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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홍보 전단지

시상 규모 12점으로 확대, 총 상금 590만원 지급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스트는 지금까지 253건의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해 대학생 21명에게 시상했다.

특히 올해 시상규모를 기존 7점에서 12점으로 확대하고 총 시상금액도 490만원에서 590만원으로 늘려 대학생들의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지식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되지 않은 발명아이디어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개인과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접수된 발명아이디어에 대해 선행기술조사 실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심사(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발명아이디어를 선정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1점), 금상 100만원(1점), 은상 50만원(2점), 동상 30만원(3점), 입선 20만원(5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발명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발명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대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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