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원어민 영어 수강생 25일까지 모집…5월3일 개강

입력 2024-04-11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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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화상 영어 모집 안내문

원어민 1명당 2~3명씩 선택 수업, 사전 레벨 테스트 받아야
영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기존의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던 수업 외에도 더불어 원어민 1명당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 회당 45분, 주3회 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1대2 수업 100명, 1대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수업은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어민 화상영어는 연간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3기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 4기는 8월 29일부터 10월 30일, 5기는 10월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계획돼 있다.

매 기수별 수강신청은 짝수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기수의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화상영어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원어민과 영어로 소통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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