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4년 첫 추경 편성…390억원 증액

입력 2024-04-16 14: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청송군청 전경

생활SOC사업 확대 특징…주민 건의 예산도 반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과 생활SOC사업 확대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 2,700만원(6.9%) 증가한 4,729억 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 7,300만원(27.2%) 증가한 405억 9,2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문화 및 관광 21억원, 환경 126억원, 사회복지 3억원, 보건 7억원, 농림수산 및 산업중소 69억원, 교통 및 물류 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기타 9억원 등을 증액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추경 편성으로 고물가 등으로 힘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군민과 대화의 날’등을 통해 건의된 여러 사업 또한 적극 반영하여 군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