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년 연속 ‘세외수입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4-04-0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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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생계형 체납자 배려와 새로운 징수 기법 개발
기대 효과로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
경기도 시흥시가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

시흥시는 재산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업무 연찬회,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세수 기반을 확충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외수입 관리 강화를 위한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 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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