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4-0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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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 ㅣ성남시

시, 자가 차량 정비관리, 전시 해설가 등…인생 2막 준비 지원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참여 규모이며, 해당 프로그램(수강인원·운영기관)은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20명, 동서울대)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40명·신구대)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40명·을지대) ▲전시 해설가(도슨트)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다(40명·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9시간)~15주(45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청)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현황(배움숲→공지사항)에 적혀있는 각 운영기관 전화번호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5년간 총 40개 위탁기관에서 진행한 63개 평생교육 강좌를 954명이 수강했다.

성남시 신중년(1960년~1974년생)은 22만5천399명이며, 전체인구 91만9천464명의 25%다.

스포츠동아(성남)|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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