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택도시보증공사,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위해 맞손

입력 2024-03-03 15: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시가 29일 시청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박형준 시장(오른쪽)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

내년 착공 추진 목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9일 시청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와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과 시비 250억원을 사업 재원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유병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 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개발 사업 관련 계획을 최종 수립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