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청년들, 국힘 이성권 사하갑 후보 지지 선언

국민의힘 이성권 사하갑 후보가 지난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구에 거주하는 청년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성권 후보 선거사무소

청년 주거환경 개선 등 공약 3개 함께 만들어
이 후보 “청년 지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

부산 사하구 청년들이 지난 21일 국민의힘 이성권 부산 사하구(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관내에 있는 동아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사하갑 지역에 사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비롯해 인터뷰 등을 보면서 이성권 후보의 청년 정책은 우리 사하갑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 느꼈다”며 “청년과 공감할 수 있는 이성권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이성권 후보는 청년들과 정책 제안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청년 주거환경 개선 ▲마을버스 증차·정류장 신설 등 공약 3개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었다.

이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낸 공약을 꼭 실현 시켜야겠다는 큰 책임감을 가진다”며 “이 공약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속도감 있게, 고민이 필요한 공약은 적극적으로 논의해 정책으로 구현하는 등 청년들의 지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사하구는 절체절명의 중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구를 발전시켜 청년에게 웃음을,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