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월 1~5일 ‘기능경기대회’ 개최

입력 2024-03-31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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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경기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기계 등 7개 분과 진행… 316명 참가
입상 시 전국기능대회 참가 자격 부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와 내달 1~5일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숙련기술인들은 시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내달 1일 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박형준 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준휘 부산시 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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