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1일 노·사 합동 ‘상호존중 실천과제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구
구청장·간부공무원 등 노·사 70여명 참석
설문조사 통해 상호존중 실천과제 5개 선정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1일 노·사 합동 ‘상호존중 실천과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문조사 통해 상호존중 실천과제 5개 선정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진구지부·공무직노동조합 부산진구청지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대표가 함께 실천과제 선언문을 낭독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호존중 실천 과제는 일과 삶이 균형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내가 먼저 인사하기 ▲보고 단계 간소화 ▲자유로운 연가사용 직장 분위기 조성 ▲직급·나이 불문 존중하는 언어와 호칭 사용 ▲업무 고충에 대한 관심과 격려 총 5개 과제를 낭독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상호존중 실천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의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