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이 30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감 만난Day!’ 행사에 참석해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민원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 진행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논의 등 업무 공감대 형성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30일 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민원 담당 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논의 등 업무 공감대 형성
이날 행사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 조건이란 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 교육감과 민원 담당 직원들은 ▲장시간 통화·폭언·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 교육감은 “앞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고 업무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7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