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시 주관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미래형 일자리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시 주관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구는 구체적인 일자리 사업 정책 대상 설정으로 맞춤형 인력양성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형 일자리 발굴·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지산학이 결합된 부산 유일의 서비스산업 특화구역 지원 사업인 ‘드래곤밸리 엔지니어링산업 특화구역 지원사업’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취·창업 역량강화지원사업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 ‘청년 월동기지 니트 플레이스’ 운영,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나의 성공창업일지’ 등 추진 ▲일자리 매칭 고도화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정보센터 운영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4곳에 디지털 일자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는 등 올 한 해 동안 일자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과 구민이 체감하는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