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3for1통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3년 만에 대면 재개

입력 2022-12-0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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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이 지난 6일 대강당에서 ‘3for1통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의료원

부산의료원이 지난 6일 대강당에서 ‘3for1통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의료원

부산시 유관기관 337곳 관계자 참석
3for1 대상자 지원 사례 발표 등 진행
부산의료원이 지난 6일 대강당에서 ‘3for1통합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한 이번 보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부산시 공무원, 지방의료원 관계자, 부산시 유관기관 337곳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설치한 부산의료원 3for1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보건·의료와 관련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for1통합지원센터는 물품 지원사업,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등 진료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는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과 박연 부산시 의사회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하고 손정인 국립중앙의료원 팀장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보건의료복지 연계의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현황을 설명하는 특강을 열었다.

이어 김형수 센터장은 ‘2022년 3for1 사업의 실적·우수사례’와 ‘2023년 사업계획·방향’을 주제로 코로나19 전후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은영 부산부민병원 사회복지사와 김명아 부산시 사상구청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사의 ‘3for1 대상자 지원 사례 발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휘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며 생계뿐만 아니라 의료비 지출이 어려워 병원 진료가 힘든 시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보장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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