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의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3년 연속 수상

입력 2024-01-08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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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구갑). 사진제공ㅣ서병수 국회의원 의원실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구갑). 사진제공ㅣ서병수 국회의원 의원실

16개 상임위 국정감사 전 과정 심사 결과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부산진구갑)이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병수 의원은 지난 2021년에 ‘2021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2023년에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은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 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이 16개 상임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병수 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국립대학교, 국립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추진 상황 점검·철저한 준비 촉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방만 운영 실태 지적 ▲부산대 수의대 신설 관련 교육부의 소극적 태도 질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비효율적 예산 집행 실태 지적 ▲통폐합 학교 지원을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금의 낭비 사례 지적·제도 보완 필요성 제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 제시 등 다양한 교육 이슈를 다뤘다.

서병수 의원은 “재작년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변경했던 이후 두 번째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생산적인 질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특히 정부가 고심해서 만든 좋은 정책도 일선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못한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국감 질의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보다는 합리적 비판, 적절한 대안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미래지향·건설적인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는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 치 흐트러짐 없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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