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부산 동래구와 금정구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단 관계자가 시민의 자전거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오는 19일까지 전화 신청
자전거 파손·노후부품 교체 등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 시동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동절기를 맞아 부산 동래구와 금정구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자전거 파손·노후부품 교체 등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 시동
공단 레포츠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전거 무료 점검은 사전에 전화로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점검, 간단 정비, 파손·노후 부품 교체 등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수~금요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접수 시 정비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시간 조율 후 방문 수거가 진행되며 점검 정비와 부품 교체 기간은 1주일 정도 소요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