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인야구 ‘영광 한빛 리그’ 개막

입력 2024-03-2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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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열린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 사진제공 | 박성화 기자

지난 24일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열린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 ‘영광 한빛 리그’ 개막전. 사진제공 | 박성화 기자

전남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철윈) ‘영광 한빛 리그’가 지난 24일 영광군 대마산단 야구장서 영광군 사회인 야구 동호인 등 70여 명이 모여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개막 첫 경기는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한 화이트 샤크스 팀과 올 해 신생팀인 봉덕산 고나리즈팀이 맞붙고, 지난 해 우승한 유니티팀대 NH아리즈팀 경기가 이어졌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첫 경기에 화이트 샤크스팀 박금표 선수에 2점 홈런 등 대량 득점으로 봉덕산 고나리즈팀을 21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유니티팀이 HN아리즈 팀을 16대7로 이겼다.

또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지만 야구 불모지에서 끝 없는 야구발전을 위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개막전을 끝낸 정철원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 협회장은 “리그 개막전에서부터 홈런이 나왔다”라며 환하게 웃으며 “올 한해 영광군 사회인 야구가 더욱더 활발해지고 융성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영광 한빛 리그가 마무리 될 때까지 동호인들에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협회는 전 프로야구 기아출신 류승현 선수를 영입 영광군 유소년 야구단 감독을 맞기고, 동호인 레슨을 통해 영광군 야구동호인들 실력 향상시키고 있으며, 지난해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영광군 야구 대표팀은 5위를 차지했으며 강진 청자배 전국 사회야 야구대회 참가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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