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지구력 측정을 위한 YMCA 스텝 테스트 장면.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직장인 위한 야간 체력측정·운동처방 진행
4~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운영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된다.4~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를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야간 시간대에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는 6~11월 시행됐으나 올해는 2개월 앞당겨 4월부터 시작된다.
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생활 연령대에 맞는 체력측정과 개인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성인기(19~64세), 노인기(65세 이상), 청소년기(13~18세), 유소년기(11~12세), 유아기(48~72개월) 등 연령대별 다양한 체력 요소별 체력 측정을 통해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처방을 제공 중이다.
이번 야간(수요일 오후 6~8시) 체력인증 운영으로 일과시간 참여가 힘든 직장인도 퇴근 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력측정은 성인기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성분 분석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측정 후 그 결과에 따라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처방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3년 연속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1위를 비롯해 지난해 우수 체력인증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금정구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있으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