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새마을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가 지난 11일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새마을드림Day 행복Day 소풍Day’ 희망나들이 1일 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직장공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
이날 행사는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한 더불어 사는 나눔공동체운동의 일환이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일 부모가 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목포시 지방비보조사업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목포시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 및 인솔교사 등 50명을 초대해 직장협의회지도자 20여 명과 함께 명랑운동회 및 레크레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오찬을 함께한 뒤 회원들이 구입해 포장한 선물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누었다.
오영록 직장공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하며 지역 사회의 더욱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비록 짧은 하루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목포)|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