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 운영

입력 2024-07-18 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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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5시
지역주민 맞춤형 세무 상담 진행
부산 수영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역주민 맞춤형 세무 상담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이 평소 궁금해하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는 6명의 마을세무사가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의 국세·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5시 구청 세무1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후 지정 일시에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이 세금 고민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만족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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