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역대 최대 규모 ‘전국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유치

입력 2024-07-26 1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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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광군이 2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이 2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오는 8월 5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제79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초·중·고 부와 남자 대학부, 여자 실업부 등 전국 138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 2023년 132개 팀 참가규모를 갱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규모이다.

대회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경기일정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서 편리하게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 11일부터 전국체조대회, 17일부터 전국펜싱대회, 29일부터 전남 농아인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종목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최대한의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광|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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