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반 농가주, 1:1 맞춤형 브랜드 등 개발과정 직접 참여
영천시 농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디자인 개발 과정 수료생들이 품평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9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농산품 소비 트렌드 파악부터 브레인스토밍, 네이밍 도출을 거쳐 1:1 농가맞춤형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브랜드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만의 브랜드와 명함,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 출원 신청까지 완료했으며, 농가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특색 있는 나만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완성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영천)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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