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사로잡은 강원도 전통주, 그 매력은?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가 도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속초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87개의 전통주 양조장을 보유한 전통주 명품 생산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춘천, 원주, 홍천, 평창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여 가지의 다양한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패키지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도 손원천 농산물유통과장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빚은 지역특산주의 소비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강원 전통주와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