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야간경관 명소 선정, 새로운 관광자원 육성
영주시 야간경관사업 추진 최종용역보고회 모습./사진=영주시
지난해 8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과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함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7개 야경 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7대 야간경관 명소로는 소수서원, 무섬마을, 용마루공원(관광형)과 원당천 산책로, 서천, 번개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생활형)가 선정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개발해 도시미관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밤빛이 아름다운,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경관 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영주의 야경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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