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 수급에 큰 힘, 2024년 360여명 도입
윤경희 청송군수가 외국인계절근로자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이 안내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의 원활한 도입과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역의 청년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필리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라오스와 베트남과 추가로 MOU를 체결하며 도입국가의 다양화를 통해 인력수급 안정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올해 360여 명이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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