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부산 수영구가 시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가 시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시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상금 1000만원과 함께 기관표창도 수상했다.

특히 수영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부산시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는 부산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기간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수영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최상위 성적을 거둔 가운데, ECO-세정활동을 강화해 홍보비용은 낮추고 징수율은 향상시키는 전자고지 납부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세액공제 확대로 그린 ESG 세정을 추진하여 납세자에게 보다 많은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 체납분석으로 징수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24시간 카카오톡채널로 지방세 환급 및 기부 간편신청제를 운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 서비스 시책 개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부산시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 납부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공감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