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재단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웅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달성군

달성교육재단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웅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달성군




체험 중심 인성교육 확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2025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논공권역(20회차)과 중학생 대상 화원권역(7회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논공권역에서는 VR양궁, 발야구, 줄넘기,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외부 체험이 포함된 20차시 프로그램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화원권역은 8월부터 10월까지 태권도 겨루기, 큐브 체험, 빅발리볼 등 창의적·협동적 활동과 함께 사격, 볼링, 클라이밍 등 현장 체험 중심의 7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캠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다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