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오거리역·새천년로·황금고개사거리 등 5개 구간 집중 설치
●김찬진 구청장, “일상 속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인천 동구, 연말연시 빛낼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연말연시 빛낼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야간경관 사업 대상지는 송림오거리역, 화수2동 장미터널, 새천년로 일원, 송림동 황금고개사거리, 샛골로 73번길 일원 등 5곳이다.

특히 지역 내 주요 거점 공간과 보행 동선을 중심으로 빛과 디자인을 활용한 경관 연출을 적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조명 배치로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심 분위기를 한층 밝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밝은 기운을 받아 구민분들의 모든 일상이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