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마읍천 수변공원. 삼척시 제공

삼척 마읍천 수변공원. 삼척시 제공




근덕면 교가리~덕산리 일원 조성 완료… 보도교·전망테라스 갖춘 명품 산책로
재동유원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강화… 주민 여가와 관광객 유치 ‘두 토끼’ 잡는다
삼척 마읍천 일대가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대규모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공개된다.

삼척시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마읍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 2.6km 구간에 펼쳐진 수변 갤러리… 접근성 대폭 강화
이번에 조성된 마읍천 수변공원은 근덕면 교가리에서 덕산리를 잇는 총 연장 2.6km 규모로, 마읍천의 수려한 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시설로는 ▲875m에 달하는 목재 데크로드 ▲3,080m의 둘레길 ▲전망 테라스 10개소 등이 조성되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마읍천을 가로지르는 길이 107m, 폭 3m의 ‘전용 보도교’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그간 단절되었던 구간을 연결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 재동유원지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공원은 크게 재동유원지(5,100㎡)와 재동수변공원(12,900㎡) 구역으로 나뉜다. 시는 대규모 녹지 공간과 편의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인근 재동유원지를 찾는 관광객 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수변 경관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덕면 일대 관광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척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