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이지혜, 유산 아픔에도 씩씩 “엄마라 넋 놓고 있을 틈 없어”

입력 2020-03-16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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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DAY컷] 이지혜, 유산 아픔에도 씩씩 “엄마라 넋 놓고 있을 틈 없어”

가수 이지혜가 안타까운 유산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딸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태리 양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유산 사실을 알렸음에도 의연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지혜는 “저는 무척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라며 “이젠 남편도 있고 보석같은 딸도 있어서 큰힘이 됩니다. 엄마라서 넋 놓고 있을 시간이 없는 현실”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 좋은 소식으로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검사를 몇 번 해보니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이렇게 작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유산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구독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잘 낳으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신 거 감사드린다. 그래서 마음이 편치는 않다. 나는 괜찮고 빨리 회복해서 다음번에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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