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은채 남편, 운동하려고 헬스장 오픈…얼마나 부자길래?

입력 2020-08-11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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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성은채 남편, 운동하려고 헬스장 오픈…얼마나 부자길래?

코미디언 출신 배우 성은채의 남편이 남다른 재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은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에게 운동 좀 하라고 했더니 헬스장을 차렸다. 어제 오픈식을 했다”고 알리며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성은채 남편의 헬스장은 대규모 스케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성은채는 “중국 헬스장 오픈하신 남편. 사고침. 혼자 놔두면 안 돼”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기러기 아빠 힘내세요. 보고 싶어요. 코로나19는 언제 끝나요? 황금보(아들) 걸어 다닐 때 보겠다. 얼마나 보고 싶을까? 만지고 싶을까? (아들은) 아빠가 누군지 몰라요”라며 “남편 언제 볼 수 있나”라고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은채는 “황진빠오 아버님 이 시국에 이왕 오픈한 거 번창하세요. 대박나세요”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성은채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서 활약한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동료 개그우먼들과 그룹 와우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했으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성은채는 13살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장거리 연애 끝에 2018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 네팔 각지에서 5개월에 걸쳐 네 차례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네팔 불교 고위급 신자인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성은채는 지난 2월 득남해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다국적으로 부동산과 건설업을 할 정도로 부유한 사업가로 전해졌다. 성은채의 인스타그램 글에 따르면 중국에 개업한 헬스장은 직원 수만 8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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