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데이트 앱 통해 만남 즐기다 차단 당해

입력 2020-10-05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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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데이트 앱 통해 만남 즐기다 차단 당해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2)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잡지 클로저 위클리는 샤론 스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샤론 스톤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단됐던 일화를 소개했다.

샤론 스톤은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단됐다고 밝혔다. "사이트에 가보니 내 계정이 차단돼 있더라. 아마 내가 아닐 것이라 여러 사람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애플리케이션 업체는 "사칭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샤론 스톤의 계정 차단과 관련해 실수를 인정, 계정을 복구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인터뷰에서 "지글지글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의 연애는 코미디 같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착한 사람들을 두어 번 만났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좋은 친구를 몇 명 사귀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배려심 많고 인정이 많고 사랑스러운 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들 세명의 엄마인 샤론 스톤은 "나이가 더 든 지금 연애하는 것에 대해 느긋해졌다"라고 했다. 이어 "어떻게 나이가 들고 싶은지 선택 해야할 것 같다. 나는 나만의 운명이 있다고 확신하고, 지금 최대한 성실하게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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