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없다는 미안함 이용?” 정가은의 의연한 대처

입력 2020-11-10 13: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빠 없다는 미안함 이용?” 정가은의 의연한 대처

방송인 정가은이 한 누리꾼의 지적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정가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란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딸의 뒷모습과 함께 “베란다 블라인드에 작품 하시는 따님. 엄마는 괜찮다. 뭐든 다 해도 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한 누리꾼은 이 게시글에 “아빠가 없다는 미안함을 이용하게 하면 안될 거 같아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정가은은 “아빠가 있든 없든 위험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룰 주지 않는 선에서는 뭐든 해볼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두는 거다. 아빠가 없다는 이유로 엄마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겠지만요”라고 대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이의 성향이고 부모의 역량입니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른이 아이를 더욱 아프게 하는 것”, “이혼이 무슨 상관인가요” 등 무례한 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 누리꾼은 “제가 속 좁게 생각했나 봅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는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