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클럽 주다인 “교통사고+혈액암+보이스피싱” 충격 근황

입력 2020-11-13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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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클럽 보컬 주다인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12일 주다인을 만나 그의 근황을 전했다.
근황올릭픽은 “‘쇼킹 쇼킹~’ ‘때때때때’ 등 독보적인 창법으로 연달아 히트곡을 만들어내던 가수 주다인. 주주클럽의 보컬로 많은 팬을 거느렸지만 시련은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대형 교통사고에 이은 암 판정, 보이스피싱까지. 좌절하지 않고 당차게 웃으며 컴백을 준비 중인 그녀를 만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 주다인은 과거 왕성히 활동했던 시기, 큰 교통사고를 당해 3개월을 병원에서 보내고 7개월 넘게 재활치료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 복귀를 하려 했지만 희귀암인 혈액암 초기 판정을 받았고, 다시 휴식을 취해야 했다. 그 후에는 상당히 큰 금액의 보이스피싱을 당해 완전히 주저앉았다고. 주다인은 “당시 가족도 힘든 상황이어서 구체적으로 보이스피싱 이야기를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주다인은 “극한 상황에서도 내가 살아남은 건 ‘뭔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 내 목소리를 가지고 주위에 희망과 위로를 주자고 결심해 (고난을) 극복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주다인은 곧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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