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야한 영상 보는 남친에 “내가 부족해?”

입력 2021-03-20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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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의 일본인 남자친구가 장난스러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19일 '영평티비 YPTV'에 '남자친구가 화장실에서 대놓고 AV를 본다면 여자친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세영과 그의 남자친구 일평이 함께 운영 중인 채널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일평은 이세영과 카드 게임을 하다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화장실에서 신음소리가 나는 세탁기 영상을 최대 볼륨으로 틀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세영은 화장실 문 앞에 가서 소리를 듣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후 일평이 나오자 이세영은 "뭐 하나 물어봐도 돼?"라며 "내가 뭔가 부족한가?"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일평은 모른 척을 하며 "뭐가? 배가 많이 아팠다"고 이야기했고 이세영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쿨하게 말해보자면 뭐 보는 건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갑자기 게임 중에 화장실에 가서 보는 것은 뭔가 발산(?)이 안 되는 건가 싶었다”며 기분이 상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일평은 자신이 본 세탁기 영상을 보여줬고 이세영은 "세탁기가 고장났네"라고 허탈하게 대답하며 오해를 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세영과 일평은 결혼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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