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캠프’에서 배우 안재현의 진솔한 고백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4화에서 안재현은 신서유기 YB팀 규현, 송민호, 피오와 함께 본격적으로 캠핑을 즐기며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안재현은 멤버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을 나누며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며 무르익는 분위기 속, 그는 가슴에 묻어뒀던 깊은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특히 안재현은 휴식기로 겪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자신의 합류를 반겨주는 멤버들에게 “너무 오랜만에 2년을 쉬었잖아. 어떻게 해야 될지, 어려웠어”라며 그간의 심정들을 솔직하게 전했다. 오랜만의 만남에도 속 깊은 대화로 진한 우정을 이들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이 밖에도 안재현은 YB멤버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예능을 사로 잡았던 신미(新美)의 매력도 드러냈다. 이행시의 늪에 빠진 규현에게 계속해서 단어를 던져주는가 하면, 저녁식사 중 기막힌 곱창과 순두부찌개의 맛에 찐 리액션으로 먹방을 펼쳤다. 앞으로 안재현이 멤버들과 케미를 더욱 키워나갈 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스프링 캠프’ 나영석 PD는 '티빙 ING터뷰'에서 “아직은 (안재현이) 적응하는 단계다. 곧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안재현과 신서유기 OB멤버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스프링 캠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티빙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