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14세 연하 일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 진짜 이유

입력 2021-06-30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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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세 연하 일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 진짜 이유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 일본인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10월 결혼을 앞둔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지훈은 이날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제가 가족과 많이 산다. 1층부터 3층까지 부모님, 형, 누나, 가족들과 어울려 산다. 저의 이상형 중 최고는 가족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지훈은 18명의 대가족이 한집에 모여 살며, 조카들만 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훈은 "연애를 하고 진중하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내가 가족애가 크더라. 가족을 품어준다는 마음을 느꼈을 때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하니 '오빠가 돋보이려고 하지 말고, 남을 돋보이게 해주는 배려있는 남자가 돼라'고 말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성숙하다"고 자랑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이지훈과 예비 신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는데, 이지훈은 “진짜 찐 웃음이다”라며 아내를 맞이하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 이지훈은 즉석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부르다 "평생 나와 함께 해달라. 너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며 신부를 향한 멘트를 전하는 등 반지를 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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