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아나운서, 노망났나 “AKB48 임신 시킬 수 있다” [DA:재팬]

입력 2021-11-09 10: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일본 아나운서 토쿠미츠 카즈오가 그룹 AKB48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

토쿠미츠 카즈오는 지난 10월 30일 코미디 콤비 '아사쿠사 키드' 멤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이도바시 히카세의 이상한 대담'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아직 AKB48의 1명이나 2명은 임신 시킬 수 있다"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토쿠미츠 카즈오는 1941년생으로 올해 80세이고 AKB48 멤버들 평균 나이는 21세이기 때문이다. 또 토쿠미츠 카즈오는 일 년에 한번 진행되는 AKB 총선거에서 8년에 걸쳐 사회를 맡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희롱' '노망이 났다'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기에 저런 발언을 하나'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 일자 해당 발언은 영상에서 삭제된 상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