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논란’ 김호중, 팬들에게 건넨 한 마디

입력 2022-01-03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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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은 2022년 1월 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식구님들 새해 첫날인 오늘 행복하고 귀한시간 보내셨는지요? 저 역시 오늘 떠오르는 해를 보며 다짐도 하고, 계획도 세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말처럼 한번에 딱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쉽지않은 것 같다"면서도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올랐던 생각이라 잊혀지지 않으며 계속 저에게 채찍질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다짐했다.

김호중은 "일년내내 식구님들께서 참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선행을 많이 보았다. 그럴 때마다 더 느낍니다. 이 선행이 곧 저에게도 아주 큰 의미가 있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하나의 같은 얼굴이라는 것을"이라며 "열심히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2022년 새해에도 우리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행복한 한해를 보내자구요. 건강 챙기시고 사랑합니다"라고 덕담을 건냈다.

한편 지난 29일 불법도박 의혹을 받았던 김호중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박태호 부장검사)는 도박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을 전날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하지만 죄질이나 피해 정도 등을 참작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앞서 김호중은 과거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글이 올라와 의혹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사이 베팅을 했다”며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현재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소집해제된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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