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요니P “‘아무것도 아닌 코로나'에 아버지 잃어” 추모

입력 2022-04-14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패션 디자이너 요니P가 아버지를 추모했다.

요니P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아빠 2022.4.8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라며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 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 딸 배요니야' 하며 '사랑한다 다 잘 될거다' 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 날 벚꽃 날리는 봄날에 가셨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게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패션 디자이너 요니P는 SBS'골(Goal)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