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처절한 눈물…상금 최대 4억원 걸린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입력 2022-05-31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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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가 마스터 유진의 안내와 함께 최상층을 향한 생존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펜트하우스’ 측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히로인이자 프로그램의 진행자 ‘마스터’가 된 유진의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번쩍이는 금화를 손에 든 유진이 ‘인생역전 총상금 최대 4억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당당히 ‘입주쟁탈전’을 제안한다.

예고편에서는 유진이 ‘펜트하우스’의 배경이 될 충북 단양의 5층짜리 폐건물을 최초 공개한다. 이 특별한 건물 안에서는 오직 ‘투명 엘리베이터’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절대 권력인 5층 ‘펜트하우스’의 주인은 매일 예측불가의 미션을 통해 바뀐다. 가장 화려하고 럭셔리한 5층 ‘펜트하우스’는 욕망의 꼭대기, 부와 권력의 상징이며 총 상금 최대 4억원을 차지할 수 있는 곳이다. 이 ‘펜트하우스’를 걸고 입주자들은 10일간 치열한 입주 쟁탈전을 펼치게 된다.

입주자 중 한 명인 낸시 랭은 이곳에서 ‘인생을 살면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초긴장의 연속’을 맛봤고, 결국 처절한 눈물을 흘렸다. 낸시 랭을 비롯한 입주자들은 ‘펜트하우스’에서의 미션 수행 중 “절대 잊지 못할 인생 최악의 순간이다”,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눈물이 난다”는 심상치 않은 소감을 쏟아냈다. 그러나 “시즌 2가 나온다면 반드시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앞서 ‘펜트하우스’는 티저 영상을 통해 ‘돈 앞에서 양심은 지켜질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이어 예고에서는 마스터 유진이 “당신의 인생은 몇 층입니까?”라고 물어, 돈과 최상층을 향한 욕망이 ‘펜트하우스’ 속 입주쟁탈전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를 궁금하게 했다.

총 상금 최대 4억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마스터 유진과 함께 올 여름 곧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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