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제 아이 낳아줘 감사” 현장 난리 (도장깨기)

입력 2022-06-29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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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표 ‘부초’가 첫 공개된다.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약칭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30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순천에서 두 번째 레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윤정이 박윤경의 ‘부초’를 열창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도입부 감정 처리가 불안한 지원자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부초’를 코칭곡으로 곡의 감정선에 따라 완급 조절을 하는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도경완은 “도입부만 보여줄 수 있어요?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다. 장윤정은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어”라면서도 이내 마이크를 잡는다.

장윤정은 ‘부초’ 감성에 온전히 녹아 들어 열창한다. 장윤정은 코칭임을 잊지 않고 고조되는 곡의 감정선을 손 제스처로 명확히 짚어주는 열정을 더해 역시 ‘장 선생’임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고. 도경완은 “정말 노래를 잘하시는 거 같습니다. 영광입니다. (제) 아이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박군 역시 “키워주십시오!”라며 장윤정을 향한 존경심을 표한다.
방송은 30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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