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효 열애설’ 강승윤 “키스보다 손잡는 게 더 소중”→스킨십 분석 (썸핑)

입력 2022-08-1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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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효 열애설’ 강승윤 “키스보다 손잡는 게 더 소중”→스킨십 분석 (썸핑)

지상 최대 ‘플러팅 전쟁’을 예고한 연애 리얼리티 ‘썸핑’에서 ‘썸남썸녀’ 6인이 파도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19일 공개되는 ‘썸핑’ 2화에서는 첫 만남 다음날 아침, 해변으로 서핑을 하러 간 썸남썸녀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1화 당시 “일단 키스를 했으면 다음 단계...‘오늘부터 1일’이다”라며 “키스보다도 손을 잡는 게 더 소중하고 큰 느낌”이라고 스킨십에 대한 철학을 밝혔던 위너 강승윤. 자칭 ‘방구석 플러팅 장인’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강승윤은 “서핑은...스킨십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운동 아닌가요?”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이에 이미주는 “몸을 좀 부딪쳐야 해요. ‘나 넘어질 것 같아! 못 타겠어!’ 이러면서...”라며 연기를 선보였다. 엄지윤은 한 술 더 떠 “물에 빠진 사람을 막 껴안고 ‘미안해, 서핑보드인 줄 알았어’라고 하거나, 물에 빠지는 척 하면서 물속에서 키스를 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오갈 수밖에 없는 바닷가였지만 이한슬의 터치에 ‘썸남’ 채병은은 “이래도 되나 모르겠는데...전 싫었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플러팅 미션’에 성공하면 ‘썸 머니’가 쌓이는 구조상, 미션을 위해 스킨십을 하는 썸남썸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이한슬은 “다른 사람한테는 못할 것 같은데 병은이는 친근해서 해 본 것”이라며 스킨십과 함께 “나 코인 엄청 받았겠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매력적인 그녀가 스킨십을 시도하는데도 채병은은 “아무 감정이 안 느껴졌어요. 저 사람은 지금 코인을 생각하는 거잖아요”라고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안타까운 상황에 강승윤은 “오히려 친근하고 마음이 있어서 한슬 씨가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다른 ‘썸 캐처’들은 “그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싫을 수도 있어요”라며 ‘썸 머니를 위한 플러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한편, 강승윤은 18일 6살 연하의 배우 문지효와 손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문지효는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윤의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사이를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늘 그래왔듯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함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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