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심경 “성형했다고 미워하고 욕해” (골때녀) [TV종합]

입력 2022-09-08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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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성형 수술 이후 심겸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는 홍수아와 박가령이 FC 불나방에 합류했다.

이날 FC 불나방은 신효범, 조하나 빈자리를 채워줄 인물로 박가령과 홍수아 합류를 결정했다. 한때 ‘홍드로’라는 ‘시구 전설’로 불린 홍수아는 “운동 신경이 일단 타고난 거 같다. 시구도 잘 던졌다. 어깨 힘으로 던졌다. 골프도 장타고 테니스도 잘 맞는 거 같다. 구력 무제한인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고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하지만 홍수아에게 변화가 있었다. 바로 성형 수술로 인한 외모 변화. 홍수아는 “얼굴을 성형 (수술)했다는 이유로 다 미워 보이나 보다. 잘해도 다 미워 보이는 거 같더라. 다 욕한다”며 성형 수술로 달라진 외모를 향한 외부 반응에 심경을 토로했다.


홍수아는 “사람들이 홍수아에게서 보고 싶은 이미지는 건강하고 운동하는 ‘홍드로’ 모습인 거 같다. 많이 그리워하는 거 같다. 스포츠 하는 모습을 보면 좋아해 주시더라”고 ‘성형 홍수아’가 아닌 ‘홍드로 홍수아’로 다시 주목받고 싶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홍수아 활약이 눈부셨다. 데뷔골을 터트리며 향후 FC 불나방 팀원으로서 남다른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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