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공효진♥케빈오, 오늘(11일) 美 뉴욕서 부부된다[종합]

입력 2022-10-1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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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 오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11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과 케빈오는 이날(현지 시각)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공효진은 지난 3월 현빈, 손혜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뒤, 케빈오와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지난 8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까지 알려졌다.

당시 공효진의 소속사는 “공효진과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빈오는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로 “2년 전에 만난 그 사람(공효진)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올 가을, 내가 태어난 곳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많이 했는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축하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홈타운에서 올리기로 했다. 한국에서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 그리고 우리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공효진은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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