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28세 연하 여사친 공개 “5년째”…의외의 관계성

입력 2022-10-1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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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28세 연하 여사친 공개 “5년째”…의외의 관계성

방송인 강호동(52)과 르세라핌 사쿠라(24)가 뜻밖에 ‘남사친 여사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19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는 르세라핌 사쿠라가 스무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MC 강호동은 사쿠라에 대해 “‘걍나와’ 최초 호동이의 여사친”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강호동과 사쿠라는 “쿠라! 동! 크로스!”를 외치며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사쿠라는 “저희 5년 됐는데 보는 건 세 번째”라며 “데뷔를 했는데 축하한단 말도 없었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어딜 통해서 연락해야 하냐”라고 묻자 사쿠라는 “하이브”라고 해맑게 답했다. 또 사쿠라는 “1층에서 ‘르세라핌 사쿠라 보고 싶어요’라고 하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녹화일 기준 컴백을 앞두고 있던 사쿠라는 “그날 사옥에 있냐”라는 강호동의 물음에 “그때 저희 쇼케이스가 있어서 없을 거다”라면서도 “케이크만 전달해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8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강호동과 사쿠라의 케미스트리는 19일 오후 8시 ‘걍나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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