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가 불륜 논란을 딛고 럭셔리한 근황을 전했다.
황보미는 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계속 물어보셔서, 연말부터 함께한 저의 애마입니다"라며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시련도 있었지만 첫 사업자를 내고 사업도 도전해 보고, 방송 사업 열심히 병행하며 달려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설명하곤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황보미의 신차는 외제차 브랜드 P사의 T모델로 1억에서 2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보미는 지난 2021년 여성 A 씨로부터 2년 가까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위자료 5000만원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후 황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남성이유부남인 것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접근했으며 심지어 혼인관계증명서도 위조했다고 해명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에 오해를 푼 여성 A 씨는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
한편 황보미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향해 MBC '구암 허준', SBS '상속자들' '강남스캔들'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아나운서 의상렌탈숍을 운영 중이다.
사진=황보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